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이제 정말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부하느라 정신없으시겠지만, 수능 전날 딱 하루!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날이 바로 '예비소집일'입니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쯤이면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 "수험표 받으러 모교 가요? 수능 보는 학교 가요?", "예비소집일 꼭 가야 해요? 가면 뭐해요?" 이 헷갈리는 부분들을 제가 오늘 시원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수험표, 도대체 어디서 받나요? (모교 vs 시험장) 🤔
가장 많이 헷갈리시는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험표는 수능 당일 시험 보는 '시험장 학교'에서 받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수험표는 수능 전날(예비소집일)에 '본인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배부합니다.
- 재학생 및 모교 졸업생: 원서를 접수한 '재학 중인 고등학교' 또는 '졸업한 고등학교(모교)'
- 검정고시 / 타 지역 졸업생 등: 원서를 접수한 '관할 시·도 교육청'
즉, 재학생이라면 예비소집일에 자기 학교 교실에 앉아있으면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거고요. 졸업생이라면 오전에 모교(또는 교육청)에 들러서 수험표를 받아와야 합니다.
수능 예비소집일, 꼭 가야 하나요? 👩💼👨💻
"그냥 수험표만 받고 집 가면 안 돼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비소집일은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차단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네, 반드시 가야 합니다!"
예비소집일에 하는 일은 크게 '수험표 수령'과 '시험장 사전 답사' 두 가지입니다.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학교 위치를 확인하러 가도, '시험실(교실)' 안으로는 절대 미리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건물 입구나 중앙 현관에 붙어있는 배치도를 통해 내 시험실이 몇 층인지, 화장실은 어디쯤인지 정도만 확인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일 필수 체크리스트 4가지 📝
수험생 여러분이 예비소집일에 놓치지 말고 꼭 해야 할 일을 4단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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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수험표 수령 및 '선택 과목' 확인
모교나 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으면 즉시 펴서 내 이름, 사진, 주민번호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내가 선택한 국어(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수학(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과목이 정확히 인쇄되었는지 눈을 크게 뜨고 확인해야 합니다. -
2단계: '시험장 학교' 사전 답사 (교통편 확인)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 학교로 바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부모님 차로 갈지 미리 정하고, 당일 아침에 출발할 시간을 역산해서 집에서 시험장 정문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소요 시간을 정확히 체크합니다. (길이 막힐 것도 고려하세요!) -
3단계: '시험실' 위치 확인 (배치도 확인)
시험장 학교에 도착하면 건물 1층 현관 등에 '수험생 배치도'가 붙어있습니다. 내 수험번호를 찾아 내 시험실이 몇 층인지, 복도 맨 끝인지, 계단 바로 앞인지 등을 파악하고 화장실 위치도 미리 확인해 둡니다. -
4단계: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 금지 물품 숙지
수험표와 함께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을 겁니다.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등 반입 금지 물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보고, 실수로라도 가져가지 않도록 미리 가방에서 빼놓습니다.
마무리: 핵심 내용 요약 💡
너무 복잡했나요?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예비소집일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예비소집일은 수능 당일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날입니다. 동선 미리 체크하셔서 당일 아침에 허둥지둥하는 일 없도록 하세요. 수험생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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